에노시마 신사(江島神社)
카나가와현(神奈川県) 후지사와시(藤沢市) 에노시마(江の島)에 위치한 에노시마 신사는 일반 신사와 달리 3개의 궁 헤츠미야(辺津宮)・나카츠미야(中津宮)・오쿠츠미야(奧津宮)가 섬 안에 흩어져 배치된 구조로 무나카타산죠신(宗像三女神, 종상삼여신)이라는 세 자매 여신이 각 궁마다 따로 모셔져 있으며, 에노시마 벤자이텐(江の島弁財天)이 모셔진 호안덴(奉安殿)도 헤츠미야(辺津宮) 옆에 위치하고 있다.
카타세에노시마(片瀬江ノ島)역에서 입구에 있는 청동토리이까지가 약 900m, 에노시마역(江ノ島)에서 1.2km 정도로 도보 10~15분 정도면 이동 가능하다. 도쿄에서 가는 방법은 하단의 에노시마 가는 방법을 클릭!
에노시마 대교를 건너 들어가다 보면 에노시마 신사의 존재를 알려주는 청동 토리이가 보인다.
용궁성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즈이신몬(瑞心門). 이 곳을 시작으로 도보로 이동 하거나 옆의 유료 관광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올라 갈 수도 있다.
안내도
계단에 에노시마 벤자이텐(江の島弁財天)의 깃발이 보인다.
타기츠히메노미코토(田寸津比売命, たぎつひめのみこと)가 모셔진 헤츠미야(辺津宮)
타기츠히메노미코토(田寸津比売命, たぎつひめのみこと)가 모셔진 헤츠미야(辺津宮)
입구와 가장 가깝고 에노시마 벤자이텐(江の島弁財天)이 모셔진 호안덴(奉安殿)도 옆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
신사라면 빠질 수 없는 에마!
무스비노키(結びの樹, 인연의 나무). 보기만 해도 뭘 빌어야 할지 알만한 에마 ㅎㅎ
♥
이런 공연도 가끔 ^^
전에 다른 글에서 소개 한것처럼, 벤자이텐이 모셔진 곳에는 재물운을 높여준다는 이런 돈을 씻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.
붉은 색이 인상적인 나카츠미야(中津宮), 이치키시마히메노미코토(市寸島比賣命,いちきしまひめのみこと)를 모시고 있다. 세 곳의 신사 중 가장 규모가 작다.
3개의 궁 중 마지막인 타기리히메노미코토(多紀理比賣命, たぎりひめのみこと)를 모시고 있는 오쿠츠미야(奧津宮)
세 신사 중 가장 섬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신을 모시는 와다츠미노미야(龍宮, わだつみのみや)도 옆에 위치하고 있다.
에도시대 일본 제일의 장사가 신사에 봉납했다는 치카라이시(力石, ちからいし)
거북이를 닮았다는 카메이시(亀石)
용신을 모신다는 와다츠미노미야(龍宮, わだつみのみや)
용의 조각이 인상적
^^